2024년 5월 1일 수요일

K패스 환급형 신용카드(체크포함)와 선.후불형 교통카드의 사용상 장단점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 환급형 교통할인카드를 고르는데, 이 글이 왜 봐야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을 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결론

 기존 신용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상태에서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와 선.후불형 교통카드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선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단, 소득공제 자료의 일원화나 회원가입, 앱설치가 번거롭고 어려우시다면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를 신규로 발급하시기 바랍니다.)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를 쭈욱 살펴보니 조건이 있었습니다. 할인은 보통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교통비나 구매액에 대해 1% 할인이 있는데,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에는 기본 K패스용 교통할인 외에 적용할만한 할인이 없었습니다.

 무슨 소리냐면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할인율이 있는데,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를 보면 월 기준금액 이상을 써서 할인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거나 교통비 할인 횟수를 제한시키는 등 일반 신용카드에 비해 할인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K패스 신용카드 신규 발급시에 연회비가 들어가서 사용자에게는 더욱 더 신용카드를 선택안하게 되는 부분인 것입니다. 또한 체크카드는 현금 입출금 기능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 이유로 사용을 꺼려하는 것도 있으며, 체크카드의 후불형 교통카드를 쓰다가 통장잔고가 모자르면 결재가 안되서 신용불량으로 등재될 수 있기에 체크카드 후불식 교통카드를 더욱 더 안쓰는 이유입니다.


신용카드 실적표시
 또한 신용카드 발급시 신용조회를 하며, 소득증명원 같은 서류를 띠는 등 절차 때문에 발급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의 교통비 할인조건

삼성카드 (연회비 만원에 전월 실적 40만원)


 

기업카드(연회비 4천원에 전월실적 20만원에 3회 제한)


 

우리체크카드(3천원 캐시백)


 

*. 실물 교통카드(경기도-이즐-모바일 무료, 실물 교통카드 5천원)

 스마트폰의 기능을 유튜브나 SNS 등의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로서는 지하철  개찰구나 버스 요금정산기기의 오류로부터 오는 부담이 적습니다. 실생활에서 보면 요금정산기기의 인식율이 실물카드가 스마트폰 보다 더 안정적입니다.

 단지 소득공제나 환급의 절차를 위해 가입해야 하는 사이트가 많은데, 신용카드는 K패스만 가입하면 소득공제부터 환급까지 다 되지만, 이즐교통카드는 K패스앱과 이즐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소득공제도 신청하고 환급도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전혀 필요없는 카드일 수 도 있습니다. 연회비가 비싸도 개인의 교통비 환급이나 소득공제 같은 계산이 있어서 혜택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실물 교통카드는 자동충전이 안되며, 선불로 충전해야 합니다.  항상 잔액을 확인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후불형 교통카드가 있는데, 후불형 교통카드는 모바일 전용으로 신용카드를 결재수단으로 등록하면 사용한 만큼 빠져나갑니다.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는 삼성페이, BC페이북, KBpay, 이즐앱 등이 있습니다.

 

*. 위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 장점

  • 스마트폰을 엔터테인먼트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소득공제 자료가 일원화 할 수 있다.
  • 스마트폰 NFC에러나 배터리량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K패스 신용카드(체크포함) 단점

  • 연회비와 카드발급 수수료가 나간다.
  • 체크카드는 후불식 교통카드 결재가 안되면 신불자로 바뀔 수 있다.
  • 신용카드 발급절차가 있으며, 때론 거절될 수 있다.
  • 기준실적을 채워야 추가 할인율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가 비싸도 개인사용자의 교통비 환급계산이나 소득공제율 계산이 있어서 할인혜택이 없는게 이해가 간다.)

 

  실물 교통카드 장점

  • 실물 카드 구매비용이 신용카드 발급수수료 보다는 싸고 발급절차도 간편하다.
  • 스마트폰을 엔터테인먼트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NFC에러나 배터리량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물 교통카드 단점

  • 실물카드 구매비용이 들어간다.
  • 일일이 잔액을 확인하고 금액을 충전해야 해서 번거롭다.
  • 소득공제 자료가 기존 카드사와 분리되서 일원화 할 수 없다. 

 

 모바일 교통카드 장점

  • 충전없이 후불형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 연회비 및 카드발급 수수료가 안나간다.

 모바일 교통카드 단점

  • 스마트폰을 엔터테이먼트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 스마트폰 NFC에러나 배터리량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Ventoy 단점 (Rufus쓰세요)

  Ventoy는 usb메모리나 디스크를 운영체제 설치디스크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Ventoy의 한 가지 단점은 Ventoy로 만든 설치디스크로 부팅한 후, 기존에 만든 Windows 10, 11의 복구 이미지를 이용하여 컴퓨터를 복구하면 에러가 나면서 복구가 안됩니다.

 한참 고생하다가 찾아낸 점은 혹시나 해서 Rufus로 다시 만들어서 부팅했더니 복구이미지가 작동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Ventoy로 부팅디스크를 만들어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복구이미지를 만들고 Ventoy 설치디스크로 부팅한 후 복구를 해봤더니 안됐습니다. 여기에 Rufus 부팅디스크를 만들어서 복구하니 또 됩니다. (아마도 Windows 복구이미지와 Ventoy와는 안맞는 듯)

 이게 무슨 소리냐면 Ventoy나 Rufus나 비슷한 기능을 하는 설치디스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체제 설치디스크를 만들었느냐에 따라 Windows 복구이미지가 작동이 되고 안되고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Ventoy는 루트 파티션 상단에 이미지를 넣으면 부팅화면에서 필요한 운영체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루트 파티션에 예시처럼 넣습니다.

 

편한 점도 있지만 안쓰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Intel n100(chatreey T8 plus) 후기

  이 제품은 제품회사나 제품의 판매, 이득과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쇼핑몰과 연관시켜 수익을 얻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N100 미니피시, 절대 사지마세요. 후회합니다.

 예전에 제가 피시를 구매할때에는 사용용도를 명확히 하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기) 입장이 변한 것이 있다면 남에게 제품권유를 할때 AMD도 인텔 제품만큼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AMD 제품은 예전부터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였고 저도 사용했지만, 주변의 편견이 있어서 추천을 못하는 사정도 있었습니다.)

 사용목적이 사무업무를 할 거라면 더욱 더 구매안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사무업무 할 때 워드프로그램 창도 한 번에 3개에서 6개를 켜놓고, 엑티브 엑스가 설치되는 인터넷 사이트(은행이나 정부사이트)도 동시에 5개에서 6개정도 접속하는데, 엑티브 엑스가 의외로 컴퓨터 성능을 많이 깍아먹습니다. N100은 한 번에 한 가지씩 밖에 안됩니다. 

 N100을 4세대 i5 데스크탑 CPU와 견주는데, 4세대 i5보다 성능이 너무 떨어집니다. N100의 장점이라면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20만원 대 돈을 들여서 4세대 i5 데스크탑 CPU 보다 못한 성능의 컴을 산다면 차라리 사지 않거나, 돈을 더 들이고 컴팩트한 크기를 포기하더라도 노트북을 사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참고사이트

KLEIN BERRY(바이오스나 드라이버를 참조함)

 

1. 그럼 단점을 열거하겠습니다.

  • 열 배출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구조상 열이 위에 갖혀있어서 항상 윗 부분이 뜨겁습니다. AX201 무선랜카드로 바꿔서 더 뜨겁습니다.

  • CPU의 성능제약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4K가 안되며, 유튜브를 4K로 보게되면 CPU 이용률이 100%를 찍습니다. 다른 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유튜브 4k가 아니더라도 오로지 한 가지의 작업만 해야 합니다. 다른 작업을 하면 창이 꺼지거나 다른 실행 프로그램이 멈춤니다. (11세대 노트북 CPU만으로 4K가 돌아갑니다.)

 

  • 사무용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버벅거리고 지우고 나서도 버벅거려서 운영체제를 재설치했습니다. 특히 엑티브엑스를 설치했더니 더 느렸습니다. 누가 이것으로 사무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절대 못씁니다. 사무용은 갖가지 실행창을 다 띄우고 사용하기 때문에, 왠만한 게임용 피시의 CPU만큼 좋아야 합니다. (사무용 절대 비추)
  •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SSD나 내장안테나, 무선랜카드의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쓸만합니다. 그러면 30만원대가 되어버려서 가성비와 많이 멀어지게 됩니다. (M.2 SATA SSD, 리얼텍 무선랜카드)
  • USB 3.0 포트 3개의 출력전류가 상당히 낮아 USB기기를 연결해서 쓸 수가 없습니다. 3포트에 USB 유선기기를 연결하면 작동이 되었다 안되었다 합니다. 꼭 무전원 허브에 기기를 많이 연결하면 전류부족으로 기기가 작동안했던 것처럼 작동이 안됍니다.
  • USB인터페이스로 연결된 오디오라 장치관리자에서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얻은 결론은 옛날 오락실게임용 피시나, 부모님 넷플릭스 저화질 용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장 SSD는 SK하이닉스 BC711 256gb로 교체하였으며, 무선랜도 무선랜카드(AX201)와 내장형 안테나를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좀 쾌적합니다.(기본은 SATA M.2고 리얼텍 무선랜카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