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아주 잘 사용중인 스피커, KRIZER TX -10

개인이 집적 구매한 스피커입니다.
크라이저 TX-10을 소개하겠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6cm 정도로 작은 스피커에서 높은 음을 정말 깨끗하게 표현합니다. 전원도 usb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콘센트에 꽂을 필요가 없으며, 스피커 겉면이 금속재질이라 흠집도 잘 안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3만원 미만으로 스피커를 장만할 분들이라면 tx-10을 추천합니다.


전원 연결 잭 - USB 전원 잭 (5v 입력이며 USB 전원 어댑터로 외부에서 사용가능, 금도금)
음원 연결 잭 - 3.5mm (금도금)
볼륨 조절기 - 선의 중간에 조절기가 있습니다.

2.2 채널 구성 - 스테레오 스피커에 우퍼가 혼합된 형식인데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왼쪽 스피커 (우퍼 + 스테레오 스피커) + 오른쪽 스피커 (우퍼 + 스테레오 스피커)


>=========참고 사항- USB 전원 스피커 선택 시 알아야 할 것 ==========<
  • USB 스피커 중에는 음원 연결선과 전원선이 USB선 하나로 통합된 것이 있는데, 이렇게 통합된 스피커에는 사운드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이 내장된 사운드 칩으로 음원을 재생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본체에 있는 사운드카드를 활용할 수 없습니다. (ㅡ> 내장된 칩도 싸구려임.)
  • 참고로 10만원 이상의 외장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비싼 스피커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수준의 내장 사운드 카드에 쓰실 거면 3만원 미만으로 스피커를 구매하실 것을 권합니다. (ㅡ> 경험담입니다.)


다음은 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장점
  • 볼륨 조절기가 외부에 있어 고장이 나면 쉽게 수리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본체의 영향이 없습니다. (다른 스피커는 조절기가 본체에 달려 있어서 고장나면 전체가 영향을 받음, 스피커를 이것저것 오래 써보니 볼륨 조절기는 외부에 있는 게 제일 좋음. 나중에 볼륨조절기만 따로 개조하기도 편함.)
  • 고음 처리가 가격대비로 괜찮아서 단순한 음악 감상용으로 써도 됩니다.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에 비해 음량이 풍부합니다.
단점
  • 역시 낮은 음 표현이 나쁩니다. (낮은 음이 나올 때 볼륨을 4분 3정도 올리면 거슬릴 정도로 음이 깨짐. 테스트 음원으로 엔야 CD 강추)
  • 볼륨 조절기가 싸구려 같습니다. (쓴지 한 5개월 정도 됐는데 볼륨을 조절하면 지직소리가 납니다. 이런 신발 강아지 싸구려 가변 저항 같으니....)


1. TX-10의 사진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색으로 점등이 됩니다.
  • 음악 볼륨을 크게 하면 쿵쿵 울립니다. 작은 크기에 굉장합니다.
밑바닥에는 울리지 않게 방음재로 처리되었습니다.

  • 소리가 선명하게 들립니다. 왠만한 5.1 스피커보다 좋습니다.
USB 전원선과 음원 연결선입니다.
  • usb를 전원으로 써서 전원코드가 지져분 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