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6일 일요일

X400 스마트폰 의외로 좋습니다. (그 동안 LG 제품들의 악평에 비하면 굉장히 좋습니다.)

 이 제품은 해당 회사에서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였으며, 광고를 목적으로 이 글을 리뷰하지 않습니다.

 LG 스마트폰하면 무엇이 떠 오르세요?
  • 사후 관리가 안 좋다.
  • 기기가 잘 고장이 난다.
  • 스마트폰의 OS가 최적화되지 않는다.
  • 항상 무언가 하나를 빼먹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굉장히 좋습니다. 검색해 본 악평과는 다르게 자잘한 오류도 없고 인터페이스도 삼성 것보다 굉장히 친숙하고 좋습니다. 삼성만 쓰다가 LG를 써 보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CPU가 미디어텍 거라서 헬이라고들 하는데, 배터리 유지 시간도 좋고 성능도 좋았습니다. (J5 2016보다는 빠릿빠릿 하고 성능 체감이 좋았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정 메뉴에 접근하기 아주 편합니다.
  • '설정' 아이콘이라는 것이 스마트폰을 처음 세팅할 때 중요한데, 세팅 메뉴를 얼마나 빨리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전화를 최적화 할 수 있고, 편하게 전화기의 환경(유저 인터페이스=UI)을 사용자에게 맞게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정'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초보라도 자신의 스마트폰 환경을 빨리 알 수 있습니다.
  • 키보드 세팅 및 접근이 아주 수월합니다.
  • 삼성은 미로에요. 미로! (LG쓰다가 삼성 것 못쓰겠어요)
                    
                                                


2. 쓰잘 것 없는 앱이 없어서 아~주 좋았어요.
  • 진짜 딱 있어야 할 것만 있고 없어야 할 것은 없습니다. 특히 초기 세팅 시 불필요한 앱을 선택 다운로드 하도록 하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계산기는 필요해도 제조사 이메일 앱이나 트위터, 인스타는 선택일 뿐입니다.)
  • 모바일 웹 브라우져를 만들지 않고 구글 크롬으로 대체했는데, 아주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글과는 다르게 폰 제조사 앱들은 기기에 따른 수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기기가 시간이 지나면 앱 또한 지원이 멈추는 것이 현실입니다.(제조사 앱들은 나중에 삭제가 안되요)


 3. '전화'아이콘을 누르면 다이얼 키패드가 바로 보여서 너무 편합니다.
  • 삼성은 '전화'아이콘을 누르면 가상 키패드 사라져서 보이지 않다가 오른쪽 하단을 눌러야 가상 키패드가 나와서 전화번호를 누를 수 있는데, 엘지는 '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J5 2016을 아버지가 쓰시는데, 키패드가 안보여서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엘지


 4. 엘지의 앱 스토어가 개인적인 디테일면에서는 삼성보다 좋습니다.
  • 개인 벨소리나 바탕화면 등을 바꾸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바로 접속되니까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실상 개인의 핸드폰을 꾸미는데 가장 필요한 부분이 배경화면, 벨소리, 아이콘인데, 바로바로 접근 가능하고 눈에 띠게 해 놓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5.  X400의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 X400 보다 J5 2016은 공시지원금이 작고 A3 2016은 DMB가 없으며, J3 2016은 카메라가 후면 800만에 전면 500만이고 DMB가 없습니다. 보조금은 여기에 적기가 어려우니 직접 찾아보시면 될 것입니다.(기기 변경으로 실 가격 49,900원에 구매했으며, 요금제는 32,890원 부가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단점입니다.

1. '백' 버튼이나 홈버튼이 화면 안에 있기 때문에 실제로 화면이 작아보이고 화면을 전부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듭니다.
  • 삼성의 경우 화면 하단에 홈버튼, '백'버튼이 있기 때문에 화면 전부를 활용한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X400은 화면안에 홈버튼, '백'버튼이 있기 때문에 있기 때문에 화면 전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화면전환이 많이 느립니다. 
2. 화면 테두리가 약간 엣지끼가 있습니다. 
  • 화면 가장자리가 약간 사선모양으로 깍여 있는데, 일부러 그런건지 제품 이상인지 몰라도 강화유리가 제대로 맞는 것이 없고 들뜨는 것 같아서 좀 불편합니다.




2017년 3월 6일 월요일

LED 센서등의 수명은 1년입니다.

 센서등은 항상 빛이 꺼져 있다가 센서에 물체가 감지되면 전원을 공급해줘서 빛을 내는 조명등입니다.

 그런데 제목 그대로 센서등의 수명은 1년인것 같습니다. 2016년 1월에 말경에 센서등을 구매해서 달았는데, 2017년 3월 초에 바로 고장났습니다.


 구매처에서 상담을 해보니 센서등의 수명은 센서등에 들어가는 센서모듈을 가지고 판단하는데, 설치하고 나서 켜진 시간이 아니라 센서가 깜빡이는 횟수를 가지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깜빡임을 15,000번을 기준으로 삼으며, 빛을 내는 led기판은 왠만해서는 안나간다고 합니다.


 구매처에서는 사용자 환경에서 전압이나 감빡임 횟수가 증가한 탓이라고 말하는데, 여러분들은 센서등의 수명이 1년이라면 사용하겠습니까? 백열전구가 들어가는 센서등은 기본을 2년을 사용할 수 있으며(필자의 경험임), 복도에 설치된 백열전구 센서등은 18년이 지나도록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

 물론 센서의 작동이 많으면 수명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알았지만 직류전원이 들어가는 led 센서등의 수명이 이렇게 짧을줄은 몰랐습니다.


 위에 제품이 고장난 센서등인데, 인터X크 베XX조명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판매자들도 마찮가지 인것 같은데, 특히 위에 언급한 베XX조명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삼성 갤럭시 폴더를 써 봤습니다.(쓰지 마세요.)


블랙 색상을 샀습니다. 그리고 다시 환불했습니다. 2017년 2월

단점

1. 아래 사진에는 키패드의 글자가 하얗게 보이는데, 이거는 조명이 들어간 상태에서 찍은 것입니다. 평상시 상태에서는 절대 저렇게 눈에 띠지 않습니다. 까맣고 안보입니다.

2. 키패드가 블랙이라서 한 낮에 응달에서 보면 키패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느낌이 꼭 아래 사진 같은 느낌인데, 키패드 아래에 하얀색 led등이 있어서 보이긴 하지만 버튼을 누르면 빛이 발광되는 것이라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3. 키패드가 반사가 되는 재질이라서 보통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백색광 조명등 아래에서는 키패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키패드 조명이 흰색 LED라서 백색광 조명등 아래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느낌이 아래 사진처럼 번쩍번쩍하게 보입니다.


예시입니다.

4. 갤럭시 LTE 폴더폰은 키패드로만 전체 재어가 안돼고 화면을 필히 터치해야 합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똑같은 예시는 아니지만 아래 노트북 사진과 같은 상황입니다.



 갤럭시 폴더는 폴더폰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의 폰입니다. 이유가 위에 4번에서 말한 키패드로만 핸드폰 전체를 제어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정말 심각하게 강조하며 말씀드리는데, 절대 LTE 폴더폰은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