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삼성페이 교통카드의 함정

 노트 5 삼성페이에서는 신용카드에 포함된 교통카드를 절대 등록할 수 없습니다. 티머니나 캐시비 같은 다른 교통카드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말, 반드시 명심하십시오.(2016년 8월 기준)

일반 사용자들은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헷갈려 합니다. 무엇이냐면 삼성페이에 신용카드에 포함된 교통카드를 가져와서 등록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대답은 노! 절대 등록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부 블로그에서는 이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헷갈리게 해놓습니다. 무엇이 헷갈리냐? 일단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삼성페이의 기능 요약

보안 신용카드 기능 -> yes (결제 비밀번호 외에 지문인식 등)
신용카드 기능 -> yes
삼성페이앱 속 교통카드의 물품 결제기능 -> yes
신용카드 할인 혜택 외에 할인 기능 -> 반쪽짜리임(1회 한정이나 포인트 무적립)
신용카드 영수증 합산 -> no (마그네틱 카드로 쓴 영수증은 합산되지 않는다.)
신용카드 속 교통카드 옮김 -> no


삼성페이의 교통카드 등록 과정

삼성페이앱 -> 삼성페이앱 내 가상교통카드 발급(티머니 or 캐시비) -> 가상교통카드 선불형 후불형 선택 -> 가상교통카드 결제수단 선택(신용카드 or 핸드폰 결제) -> 사용가


 삼성페이 앱의 교통카드 설명을 들을 시 위에서 무엇이 헷갈리신 가요? 제가 헷갈렸던 부분은 '신용카드 기능' 항목과 '삼성페이앱 내 가상교통카드 발급' 항목, '가상 교통카드 결제수단 선택에서 신용카드' 선택 항목 이 세가지였습니다.

 여기서 함정인 것이 얼핏보면 삼성페이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으니까 가상 교통카드 발급이 신용카드에 포함된 교통카드를 그대로 옮겨오는 줄 압니다. 또 결제수단에서 신용카드 선택하는 것을 보면 신용카드에 포함된 교통카드인줄 압니다.

 그런데 절대 아닙니다. 신용카드 속에 있는 전자칩을 빼지 않는 이상 신용카드속 교통카드는 절대 쓸 수 없습니다. 2016년 8월 현재 삼성페이의 교통카드는 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제공자의 시스템을 빌려서 쓸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말 정산시나 영수증 출력시 교통카드 시스템 회사에 직접 신청을 해야되서 상당히 번거로우며 결제기능이 있는 폰이라서 들고다니는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위의 사항을 모르고 글을 올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위의 빨간 표시된 부분을 잘 알아두셔서 불편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바래봅니다.

요약
  1. 삼성페이의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속에 있는 교통카드가 아니다. 
  2.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결제단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카드사 -> 삼성페이앱 결제팀 -> 티머니나 캐시비 같은 교통카드 시스템 회사 ) 
  3. 연말정산시 교통카드 시스템 회사에 따로 신청을 해야해서 번거롭다.
  4. 삼성페이 사용시 신용카드의 헤택을 못받는다. 삼성페이의 할인혜택이 있는데 겹치면 마일리지가 없다.
  5. 스마트폰에 결제 기능때문에 들고 다니기 무섭다. 특히 스마트 뱅킹이라도 있으면 더욱더 그렇다.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노트북은 어떻게 업그레이드해야 성능이 향상될까?

제 노트북 스팩을 간단히 말하자면

CPU - I7 4710MQ / GT 840M / HM86 / mSATA 슬롯 / SATA 6Gbps 슬롯 / MINI Pci-e 슬롯 / ODD슬롯 / 램슬롯 2개 / 램 최대용량 16GB 입니다.

1. 이 노트북은 무엇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까요?
  • CPU - 온보드가 아니라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따로 사려면 비싸며, 또 I7이라서 업그레이드 후 체감이 안날 수 있습니다.
  • VGA - 이 노트북은 그래픽을 온보드로 제작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 기가랜, 오디오도 온보드 형식입니다.
  • 무선 키보드나 무선 랜을 써서 느끼는 편리함의 향상은 다른 체감보다 큽니다.
노트북에서 업그레이드시 체감이 바로 나는 것은 램과 SSD입니다. 램 업그레이드는 CPU가 받춰준다면 게임이나 동영상 폅집 등 램 상주를 많이하는 프로그램에서 빛을 낼 수 있으며, 램 디스크로 만들어서 SSD보다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작은 탓에 사용에 제한이 따르며, 전원이 나가면 저장파일이 사라집니다. 가격면에서도 맞지 않고 저장공간을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이라서 관리면에서 불안합니다.




 SSD는 HDD보다 빠른 읽기와 쓰기로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 할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는 4K 읽기와 쓰기가 실제 프로그램 구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링크) 단 일정크기 이상의 쓰기가 지속되면 속도가 제품에 표기된 사양보다 확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링크1 - op 영역 설명)



2.노트북에서는 램과 SSD중 어떤 것에 비중을 두어야 성능적으로 합리적인 업그레이드가 될까요?
  • 램 8기가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SSD가 정답입니다.
  • 8기가 램을 쓰고도 모자르다면 SSD에 가상 메모리를 잡으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2016년 현재까지 램 8기가에 리소스를 가득 채운적이 없습니다.)
  • 램의 용량은 운영체제와 사용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8기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업그레이드 원칙을 말하자면 1대8, 업그레이드 부품비용이 업그레이드 시기에 나온 중보급형 완제품 값의 8분의 1이 넘거나 그 이상이면 사지않고 버티거나 폐기하고 새로 삽니다. 또 연한을 두고 업그레이드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새로 사는 것이 업그레이드보다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세컨드 pc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메인보드 칩셋이 오래되면 램이나 SSD를 인식 못하거나 제 성능을 다 못 쓸수도 있습니다.
  • 일단 '나중에 필요하겠지, 필요없으면 중고로 팔아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나중에는 더 좋은 것이 나오며, 중고로 파는 노력과 시간이 더 많이 듭니다.
 중급 사용자(Windows 10 64비트 사용자 기준, 게임 한두개와 편집 등)라면 램 용량의 확대보다 SSD의 용량 확대가 체감상 더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SSD의 속도는 256GB 가 128GB 보다 빠릅니다. 다나와에서 램의 가격을 보면 4G가 4만 1천원 정도(택배비 포함) 하는데, 램 가격으로 SSD의 용량을 확보하십시오.


3. 편리함을 위한 무선 키보드나 무선랜의 사용은 SSD보다 더 많은 성능 향상적 체감을 느끼게 해줍니다.(기기간 무선 채널의 간섭이 있다면 편리하지 않습니다.)

접는 키보드는 수납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이번에 기존에 쓰던 2.5인치 SSD를 빼고 mSATA SSD 250GB로 교체했습니다.

mSATA SSD, AC3160, 4기가 듀얼램, 1T HDD. DVD rw이 다 내장되었습니다.

  또 고민했던 것이 mSATA SSD 128GB를 살까 아니면 mSATA SSD 256GB을 살까 였습니다. 선택은 256 GB. 용량이 큰 SSD 선택함으로써 프로그램의 공간도 확보되고 실행속도도 빠르며, 나중에 램 용량이 모자르면 SSD에 가상 메모리를 잡아서 쓰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자신이 c드라이브를 많이 쓰지 않는다면 SSD 128GB도 좋은 선택입니다.)


2016년 8월 7일 일요일

Windows 10 레드스톤 1 업데이트 후기

1. 클린 설치 후 계정 설정때에 한글명이 입력되지 않고 튕겨 버립니다.

이 화면에서 '사용자 이름'칸에 한글을 입력하면 튕기면서 처음 설정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한글 계정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당분간은 업데이트 하지 마세요. (저는 이 문제 때문에 레드스톤 1에서 TH2로 내려 왔습니다.)

레드스톤 1 화면을 제대로 캡쳐를 못해서 비슷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2. 정품인증은 마소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하드웨어 인증이 자동으로 잘됩니다.

 노트북에 운영체제 라이센스가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Windows 10 TH2로 업그레이드 할때 정품인증 받았습니다. 레드스톤 1도 덮어쒸우기 설치를 하고나서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되었습니다.




 레드스톤 1부터는 라이센스를 계정과 연동해서 인증을 관리한다고 했습니다. 인증의 계정 귀속에 관한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하드웨어 인증이 당분간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값도 사실 운영체제 값을 받는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 제어판은 살아있습니다.

레드스톤에서는 제어판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검색해 보니 잘 살아 있었습니다.



4. 잡다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제가 겪어보지 못한 것이라 링크로 남깁니다.

농협 인터넷 뱅킹 최근 입금계좌 팝업창 안뜨는 문제 (링크)
GTA 게임 실행 후 한영키가  영어로 고정되는 현상 (링크)
어베스트, 카스퍼스키가 설치된 곳에 레드스톤 업그레이드시 블루스크린 문제


5. Windows 10 레드스톤 1 정식판 다운로드 링크

 Windows 10 ISO 직접 다운로드 링크



 Windows 10 ISO 프로그램 도구를 통한 다운로드 링크



6. Windows 10 레드스톤 1을 업데이트하면서 도움받은 사이트

 잡다한 세상
 홍차의 꿈